금융감독원이 사회초년생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이번에는 중복 실비 관련 보험료 아끼기 팁을 알려드릴게요.
이런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이미 개인 실비를 갖고 있는데, 입사하며 회사 단체 보험 가입이 예정됐거나 혹은 단체 보험에 가입된 사람
개인 실비, 단체 실비 총 2개인 경우
보험금 두 배로 받을 수 있나?
보험료 줄이고 싶은데, 하나는 해지해도 되나?
헷갈리기 쉬운 대표적 사례와 함께 보험료 아끼기 팁을 알려드릴게요.
친애하는 보험 초심자에게 닿기를
지금 바로 보험료 아낄까? 아니면 나중에 보험금 두 배로 받을까?
영업 팀 B 님 : 회사 단체실비 가입하면 매달 2만 원씩 내던 개인실비 해지하고 단기 적금 넣어 운동화 사려고요. 퇴사해도 개인실비는 언제든 또 가입하면 되죠!
마케팅 팀 C 님 : 친구가 사랑니 빼고 실비 보험금 받았대요. 실비 2개 갖고 있으면 보험금도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보험료 아끼기 팁 :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이용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실비는 중복 지급되지 않아요. 즉 C 님의 기대와 달리, 보험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중복되는 실비 하나를 잠깐 중지해 두는 걸 추천해요.
아래에서 주의할 점과 함께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보험료 아끼기 : 실손보험 중지제도 활용
‘실손보험 중지제도’ 이렇게 사용해요. 회사 단체보험과 개인보험, 총 2개의 실비 보험이 있는 경우 하나를 중지할 수 있어요. 단체 적용되던 보장혜택이 일시 중단되기 때문에 중지된 보험의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돼요.
회사 단체 보험 중지하고, 개인 실비 유지하고자 할 때 특징 : 미리 지급했던 단체 보험의 보험료 중 남는 보장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주의 : 종종 회사 측에서 단체 실손보험 중지를 거절하는 경우 해당 회사의 직원은 중지 신청하기 어려워요.
개인 실비 중지, 회사 단체보험 유지하고자 할 때 조건 : 개인 실비보험 유지 기간이 1년 이상일 때 신청 가능 특징 : 나중에 개인 실비 복구 가능, 중지 전까지 갖고 있던 보험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개인 실비 재개 신청 : 퇴직 등의 이유로 단체실손보험이 없어진 날로부터 1개월 내에만 가능하며 별도의 보험 가입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요.
보험료 아끼기 팁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B와 C 님에게 추천하는 방법 : 실손보험 중지제도
영업 팀 B 님 : 개인 실비 해지, 회사 단체보험만 유지할 경우 나중에 병력이 생긴다면, 퇴사 후 새로 개인 실비 보험에 가입하는 게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따라서 무조건 해지하기 보다 하나는 중지 신청해 보세요.
마케팅 팀 C 님 : 회사 단체 실비와 개인실비 모두 보장한도가 20만 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사랑니 빼고 (자기부담금 제외한) 치료비로 10만 원을 지불했다면, 실비 개수와 상관없이 내가 받을 수 있는 총 보험금은 10만 원을 넘을 수 없어요.
예외의 경우 (실제 부담한 비용 > 보장 한도)도 있어요. 두 개 실비 각각의 보장한도가 40만 원으로 동일하다고 가정, 병원 진료받고 총 50만 원(자기부담금 5만 원 포함)을 결제했다면 45만 원을 두 개의 보험사에서 모두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회사단체 보험과 개인 실비각각의 보험료, 보장범위, 보장한도 등을 확인 후 결정해 보세요.
그런데 혼자서 보장범위와 보장한도를 어떻게 알아보죠? 혼자서 보험 약관 하나하나 찾아보고 비교하기 어렵다면 시그널플래너 전문 설계사와 무료 카톡 상담을 받아보세요.
내가 편한 시간에, 주말에도 마음 편히 아래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전문가가 쉽고 빠르게 비교해 드릴게요.
잠깐만요!
실비 두 개 중 내게 더 유리한 실비가 궁금하다면, 아래 파란색 버튼을 눌러 시그널플래너 카톡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